신장을 우리말로 표현하면 콩팥입니다. 신장은 우리 몸의 필터이며 신진대사때 나오는 각종 노폐물을 배출시켜줍니다. 신장이 안좋을때 하는 자가진단으로는 만성피로, 걷기만해도 숨이차거나, 피부건조, 붉은 소변, 쥐가 자주남, 부종(붓기), 메스꺼움과 구토, 잦은 출혈등이 있습니다.
신장의 역할
신장은 우리 신체의 필터 같은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의 세포가 신진대사를 할 때 나오는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 몸의 PH 조절 우리 몸은 원래 중성입니다. 신장은 몸이 산성이나 염기성으로 변하지 않도록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 수분 배출 신장은 소변을 만들어 수분을 배출하여 우리 몸의 수분을 관리하여 줍니다.
- 혈액 건강 혈액 안의 적혈구를 자극하는 호르몬을 자극하여 우리 몸의 혈액의 건강을 유지시켜줍니다.
신장 자가진단
- 만성피로, 무기력증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우리 몸의 혈액 속 적혈구를 만드는 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가 산소를 우리 몸 구석구석 산소를 운반할 수 없어 쉽게 피로하고 만성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 식욕부진,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신장은 천천히 망가지게 되어 신장이 70%까지 망가지게 되어도 피로하거나 식욕부진, 소화불량 정도의 증상을 느낄 수 있지만 90% 이상 망가지게 되면 혈액 속 노폐물들을 억지로 배출하려다 보니 구토나 메스꺼움 등을 느끼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부종(붓기)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할 수 없기 때문에 몸안의 수분이 그대로 쌓이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몸안에 나트륨들이 낮게 유지됩니다. 그래서 몸이 붓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몸의 하반신 가운데 특히 발목이나 종아리에 붓기가 심하게 됩니다. 물론 심한 경우에는 전신이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 출혈 신장은 혈액과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혈액 중 혈소판은 지혈 과정에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신장이 망가지게 되면 혈소판과 그와 관련된 요소들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피가 잘 멈추지 않고 출혈도 자주 일어나며 멍이 쉽게 자주 생기게 됩니다. 혹시 양치충 치아나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난다면 신장이 안 좋아지는 것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붉은색 소변, 거품 많고 탁한 소변 뿌옇거나 탁하고 거품이 많은 소변은 정상인 사람들에게도 나오지만 만약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몸안의 단백질이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어 단백뇨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소변 색이 붉은색을 띤다면 혈액 중 적혈구가 소변에 포함되어 나오는 것일 수도 있어 신장결석이나 감염을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 쥐가 자주 난다 쥐가 난다는 것은 급격한 움직임으로 인해 근육 경련이 일어난 것입니다. 몸안에 신장 조절 능력에 이상이 생기면 몸안에 칼슘이 부족하게 되어 신장이 인의 양을 잘 조절할 수 없게 됩니다. 그때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데 평소에 큰 움직임 없이도 쥐가 자주 나거나 스트레칭 또는 경련 부위를 마사지를 해주어도 낫지 않는다면 신장 조절 능력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 피부 가려움증, 피부 건조 신상이 망가지면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할 수 없어 몸안에 요독이 쌓이게 됩니다. 등, 다리, 가슴, 얼굴 순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며 가려움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60% 이상이 피부 건조 증상을 겪고 있거나 경험했다고 합니다. 피부의 피지선과 땀샘이 위축되어 건조하여지고 건조해진 피부는 가려움이 더욱 심해져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 숨이 참 신장은 우리 몸의 PH를 조절합니다. 우리 몸의 신장이 망가지게 되면 우리 몸은 산성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때 뇌에서는 중성으로 만들기 위하여 우리 몸에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라고 명령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숨을 가쁘게 쉬게 됩니다. 몸안의 이산화 탄소를 제거하여 몸을 중성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신장이 망가지면 걷기만 해도 숨이 차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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