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라 하면 흔히 아이들 특히 소아에게 많이 생기는 뇌 관련 질병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소아뿐만 아니라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에게도 ADHD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성인 ADHD를 자가 진단하는 법은 대표적인 12가지 신호로 체크해볼 수 있다. 그 밖의 기타 증상도 있다.
성인 ADHD 대표적 증상
1. 대화를 하거나 업무를 진행할때 주의를 집중하기 힘들어하여 산만하거나 일을 똑바로 처리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2. 집중을 하기 어렵다보니 원래 해야 할 일에 집중을 못하고 다른 자기가 집중하기 편한 일에 오히려 과몰입하게 된다.
3. 정리정돈이 잘되지 않는다. 이것은 ADHD만 포함된다고 보긴 어렵지만 이런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4. 과거나 미래의 일은 신경쓰지 못하고 바로 눈앞의 현재에만 집중하여 시간 분배 및 관리를 잘못한다.
5.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것같다는 생각을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도 인식할 정도이다.
6. 집중을 잘못하기 때문에 대화중 말을 가로채거나 끊는 일이 잦아지며 대인관계에서도 어려움을 느낀다.
7. 충동성 조절이 쉽지 않아 쉽게 중독으로 연결되기 쉽다.
8. 인간관계나 집중을 잘 못한다라는 이야기를 자주듣게되거나 인식하게 되어 자기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된다.
9. 우울하거나 감정 기복이 심해지거나 충동적으로 감정이 표현하는것이 잦아지며 폭언 등 감정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10. 몸에 모터가 달린것 처럼 멈출 수 없는 불안감이 생겨 몸을 계속 움직이거나 꼼지락 거리게 된다.
11. 일들을 한꺼번에 처리하고 싶지만 집중을 잘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그런 기술도 부족해진 걸 알기 때문에 어떠한 일을 해내겠다는 동기가 결여되기 쉽다.
12. 자기관리나 건강관리도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다.
성인 ADHD 기타증상
쉽게 포기하게 되어 이직률이 높다. 가장 가까워야 할 사람과의 대인관계에서도 힘들어져 이혼율도 높다. 충동적인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어 잦은 과속 또는 보복운전으로 면허정지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감정 조절하기 힘들어하는 분노조절장애도 ADHD의 또 다른 증상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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