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이나 언론에서는 메타버스 이야기뿐이다. 하지만 메타버스의 정확한 의미는 도통 이해하기 힘들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버스를 따서 메타버스라는 이름이 되었다. 메타버스가 무엇이 다른 것인지? 메타버스 플랫폼은 어떤게 있을까?
메타버스의 개념
정보의 최소 단위를 뜻하는 비트. 이 비트가 모이면 점이 되고 이 점이 모여 선을 만들고 선이 모여서 면이 된다. 우리는 현실세계에 컴퓨터라는 도구로 면까지 만들어냈다. 이 면이라는 곳에 텍스트를 구현할 수 있고 비디오를 만들어냈다.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과 텍스트를 공유하여 의견을 전달하고 받거나 비디오를 만들어 의견을 전달하고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젠 이 면을 모아 공간을 만들어내어 공간을 만들어 낸 것이 이 메타버스의 개념이라고 한다. 그동안 텍스트나 비디오를 만들어 의견을 주고받을 때 기다리거나 만나서 어떠한 것을 만들어 냈다면 메타버스는 면을 모아 만든 공간 안에서 의견을 내서 바로 실현할 수 있다.라는 점이 그동안과 차이를 만들어냈다고 이야기한다.
메타버스의 차이점
흔히 메타버스를 아바타 게임과 비교하곤 한다. 2000년대 초, 중반 아바타를 사용하여 미국에선 아바타를 이용하여 만든 세컨드라이프라는 게임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아바타를 만들어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도 하고 직업을 갖기도 하고 그 안에서 연예까지 할 수 있는 일상형 MMORPG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 네이버에서 만든 제페토라는 게임과 매우 유사하다. 아니 어쩌면 거의 똑같다고 할수있다. 하지만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바로 현실과의 접점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아바타게임 내에서 부자는 현실세계로 돌아오면 현실은 게임과 다르지만 메타버스내 안에서는 게임내 부자가 현실에서도 부자가 되는 것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그동안 우리는 게임을 만들어 놓으면 선택하여 즐기는 그저 소비자에 불과했다. 하지만 로블록스에서는 내가 직접 게임을 만들어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제페토에서는 아바타가 입는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 같은 직업이 생기고 만들어내다가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사업체를 만들기도 하며 직원을 채용할 때 직접 먼 곳에 있는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고 채용하지만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채용하며 개인문화생활도 할 수 있다. 이미 메타버스 부동산 개념이 생겨 땅을 팔고 사기도 하며 선점하기도 하고 투기가 일어나기도 한다. 네이버 카카오가 사람을 일단 모으면 그것이 사업의 바탕이 되듯이 메타버스 안에 엄청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그 사람들은 또 자신들이 생산자 소비자가 되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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