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들을 보게 되면 항상 따라 나오는 로튼 토마토 지수라는 게 있습니다. 해당 영화를 본 리뷰어나 평론가의 평가 지수인데요. 보통 긍정적 평가 60%를 기준으로 신선하다. 썩었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로튼 토마토 지수는 무엇이며 오필리아 조작 논란은 무엇일까요?
로튼 토마토(ratten tomato)
로튼 토마토는 영화를 본 리뷰어 또는 평론가들이 이 영화에 대한 평가를 지수로 환산하여 신선한지 아니면 썩었는지로 평가하는 사이트입니다. 리뷰어 또는 평론가들은 대형매체, 팬미디어, 중소 블로거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유튜브 같은 플랫폼으로 영화 리뷰를 볼 때 항상 달려 있는 로튼 토마토 지수 80%, 90%는 그만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하는 것과 같습니다. 보통 60%의 신선도로 기준을 잡는데 그중에서도 리뷰가 80건 이상이며 긍정적인 리뷰가 70% 이상이고 유명 평론가들의 비평이 5개 이상이 달렸다면 '서티파이트 프레쉬'라는 나름의 인증도 해주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증명된 신선함이란 뜻입니다.
오필리아 평가 조작 논란
오필리아라는 영화는 2018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개봉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영화 였습니다. 그만큼 리뷰도 적고 평가도 좋은 편은 아니어서 로튼 토마토 지수 47%에 그치고 말았는데요. 그런데 최근 오필리아 홍보사에서 영화에 대한 평가를 돈을 시키고 부정적인 평가를 한 리뷰어에게 변경하라 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오필리아는 후에 로튼 토마토 지수 60% 넘기게 되고 사람들에게 입소문도 타게 되었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자 로튼토마토는 오필리아 홍보를 맡았던 회사가 관여했던 영화들을 모두 내리게 되었습니다.
왜 로튼 토마토가 문제인가?
로튼 토마토는 마냥 영화 리뷰 사이트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커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은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쉽게 로튼 토마토 지수가 높은 영화를 골라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로튼 토마토는 영화 티켓 판매 회사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과연 로튼 토마토의 지수가 영화를 올바르게 리뷰하였을까?. 조작한 지수가 과연 오필리아 하나일까? 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