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의 자가치료방법은 여러 가지 있지만 제가 가장 효과를 본 방법은 손톱 줄(야스리)로 발톱 두께를 일정하게 갈아주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많이 갈아내게 되면 발톱이 갈라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많이 심각하신 분들은 병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시작하게 된 계기
내성발톱은 발톱이 살 안으로 파고드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엄지발가락에서 가장 많이 생기며 한번 생기면 심하면 걸을 때마다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발톱을 뽑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심할 땐 엄지발가락이 붓고 염증이 생긴 정도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자기 치료 방법 중에 면봉이나 테이프로 하는 자가 치료방법을 써보았지만 별로 효과를 볼 수 없었습니다.
직접 효과 본 자가치료 방법
이 방법 저 방법 시도하다 알게 된 사실은 살 안쪽으로 파고드는 엄지발톱의 두께가 차이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살 안쪽으로 파고들어 가는 발톱은 두껍고 파고들어 가지 않는 발톱 부분은 보통이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살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는 부분은 좀 더 두꺼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꺼운 부분을 손톱 줄(야스리)로 갈아서 맞춰 주면 됩니다. 마트나 다이소 같은 곳에서 파는 손톱 줄(야스리) 긴 것으로 하나 구매한 다음 두꺼워진 부분 그리고 많이 꺾여있는 부분 위주로 비슷한 정도로 갈아 주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점은 너무 많이 갈아낸다면 손톱이 갈라져버리는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요즘은 연마하는 기계를 파는 것도 있는데 비용적인 측면이나 숙달되지 않으신 분들은 손톱 줄(야스리)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두꺼워진 부분을 살펴가며 갈아주시면 잠시 후 통증이 아주 많이 사라집니다. 꺾여 있는 부분을 너무 많이 갈아내게 되면 발톱이 정말 잘 갈라지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갈라져도 통증이 사라지는 게 더 편했었습니다. 그래도 심하신 분들은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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